[5/12유가] 경기 후퇴 우려가 확산되며 WTI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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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WTI 원유 선물가격은 하락했다. 2023년 6월물 종가는 전일 대비 1.69달러 하락한 70.87달러로 마감됐다. 1주 전 대비로는 2.31달러가 낮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후퇴 우려가 확산되며 매도세가 선행했다.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대비 상승하며 달러 표시 상품이 비교적 높다는 인식이 퍼진 것도 원유 선물 매도세의 강세 요인이었다.
미 노동부가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지난 주 분 신규 실업보험 신청 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를 나타내는 내용이 되며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돼며 원유 선물 매도로 이어졌다.
또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며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후퇴했다.
인터 컨티넨탈 거래소(ICE)의 북해 Brent 원유 선물가격은 하락했다. 2023년 7월물 종가는 전일 대비 1.43달러 하락한 74.98달러로 마감했다. 1주 전 대비로는 2.48달러 낮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평가 두바이유 가격은 76.22달러, 일본 RIM Intelligence 평가 가격은 76.45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평가 국제제품가격은 휘발유가 1.34달러 상승한 85.86달러, 경유가 1.41달러 상승한 90.91달러로 나타났다.
<출처 : 월간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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